26년 연결되는 원온원을 위한 체크인 가이드 (성과 리뷰와 원온원의 차이)
- 보라 김
- 1월 5일
- 3분 분량

성과 지표와 숫자에 매몰되기 쉬운 연말연초, 정작 가장 중요한 '구성원'의 상태를 놓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인사 담당자(HR)로서 구성원과 마주 앉기 전, 그리고 구성원 스스로가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인지하게 돕기 위한 [2026년 연결되는 원온원을 위한 마음 건강 체크인 가이드]를 공유합니다.
✅ 성과 리뷰보다 중요한 ‘마음 리소스’ 점검
많은 기업이 1월을 맞이하며 작년의 KPI를 복기하고 올해의 OKR을 설정합니다. 하지만 엔진의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속도만 올리라고 다그치는 것은 위험하죠.
도전적인 2026년의 목표와 과업 설정만큼, 목표 달성을 위한 자원이 충분하지 점검하지 않으면 목표도 놓치고, 인재도 떠날 준비를 할 지 모릅니다.
성공적인 2026년을 위해 HR 담당자가, 혹은 리더가 구성원의 원온원(1:1) 세션에서 반드시 짚어주어야 할 상태 체크인 리터러시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신체 예산(Body Budget): 올해, 적자였나요?
뇌 과학 관점에서 뇌는 24시간 내내 ‘생존’이라는 목표를 위해 에너지를 계산하는 '회계사'와 같습니다. 수면, 영양, 휴식은 수입이고 전략적 사고와 스트레스는 지출입니다. (지출은 필연적이기에, 모든 지출이 나쁜 건 아닙니다.)
HR 체크포인트:
구성원이 "번아웃인 것 같아요"라고 말할 때, 그것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 예산의 만성 적자'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의지력’은 많은 경우, ‘성향’이기보다 정신적 자원이라고 뇌과학은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 예산이 적자라면, 의지력 자원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우리 조직 내 핵심 인재들의 신체 예산과 조직 전체의 신체 예산 자원이 어떤 수준인지 점검해봐야 합니다.
체크인 질문 예시:
"지난 한 해,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해 본인의 신체 상태를 얼마나 사용했나요? 지금 신체 예산 잔고는 어느 정도라고 느껴지시나요?"
감정 입자도(Emotional Granularity): 감정을 구분하면 대처력이 생깁니다.
심리학에서는 감정을 얼마나 세밀하게 표현하는지를 '감정 입자도'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힘들다"고 뭉뚱그리는 사람보다 "억울하다", "무기력하다", "부담스럽다"로 감정을 분화하는 사람의 회복 탄력성이 약 30%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HR 체크포인트:
원온원 시 구성원이 감정을 언어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정을 명명(Labeling)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감정을 전전두엽에서 처리하려고 노력하며 보다 객관화된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무엇보다 보다 정교한 감정 라벨링을 통해 HR도 구성원의 상태와 조직의 분위기를 '좋다', '나쁘다'의 구분이 아니라 훨씬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 질문 예시:
“26년도를 시작하면서 떠오르는 감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요즘 느끼는 막연한 스트레스를 세 가지 다른 단어로 쪼개어 표현해본다면 무엇일까요?"
인지적 재구성(Reappraisal): 감각은 당신이 해석하는 것
보고 전 심장이 두근거리는 감각을 "망할 것 같아 (초조함)"로 해석할지, "에너지가 올라오고 있어 (준비됨)"로 해석할지에 따라 업무에 대한 관점은 아주 달라집니다. 뇌신경과학에 따르면, 감정은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뇌가 우리 몸의 신체 신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신체 신호여도, 내가 '어떻게 인식하고 싶어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태도가 달라진다는거죠.
HR 체크포인트:
구성원이 상황에 매몰되지 않도록 '해석의 주도권'을 세워주는 조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구성원이 바라보고 있는 현황과 이슈에 대해 무조건적인 긍정이나 부정을 하기보다, 왜 그렇게 해석이 되는지, 또 다른 해석의 여지는 없는지를 열린 마음으로 함께 물으며 서로가 여러 각도로 상황과 감정에 대해 재구성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더 본질적인 차원의 '맥락'을 이해해보려고 하는거죠.
체크인 질문 예시:
"최근 가장 도전적이었던 상황은 뭐였을까요? 그 때 느낀 감정, 스트레스 상태, 내 신체적 반응을 다양하게 해석해보면서 조직이 무엇을 더 도울 수 있을지 떠올려볼까요?"
🎯 HR 파트너를 위한 Tip: 블루밍고와 함께하는 상태 관리 이니셔티브
물론, HR 담당자가 모든 구성원의 마음 상태를 일일이 데이터화하고 코칭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내 상태’도 잘 돌보기가 힘드니까요.)
블루밍고(Bloomingo)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신체 예산을 점검하고, 감정 입자도를 높이며, 간단 서베이를 통해 현재 만족도를 진단할 뿐 아니라 HR과의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도록 상시 리텐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상시 바디버젯, 멘탈버젯, 워크버젯 체크인: 구성원과 조직의 상태와 흐름을 상시로 읽으며 맥락을 이해합니다.
데이터 기반 원온원 커피챗: 원온원 전, 구성원의 최근 상태를 리포트로 확인하여 더 본질적인 대화로 연결합니다.
상태 기반 알러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움이 필요한 구성원을 빨리 알아차리도록 알림을 전달합니다.
"개인의 상태가 조직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본질적인 팀웍을 만드는 조직 문화.
2026년, 블루밍고와 함께 구성원의 마음 근육을 키워주는 HR의 진짜 성과를 만들어면 어떨까요.
제일 먼저, 구성원을 위한 체크인 가이드북으로 '나'의 상태부터 체크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