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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실험, 다시 보기
“It’s unbelievable how much you don’t know about the game you’ve been playing all your life.” (자신이 평생 해온 경기에 대해 우린 놀랄 만큼 무지하다.) -Mickey Mantle, 영화 ‘머니볼’ 도입부 왜 조직은 끊임없이 인간을 바라봐야 하는 걸까요?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그냥 팀 내에서 역할을 하는 누군가로, ‘아무개’ 만으로 구성해도 잘 굴러가는 거 같은데. 왜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걸까요? 이번 아티클에서는 그에 대한 답을 드리며 한 템포 쉬어가고자 합니다. ‘항목화’는 답이 될 수 없다 2000년대 중반, 구글. 이 때의 구글이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은 꽤나 단순했습니다. 평가 항목을 정량화한다. 정량화한 항목에 맞게 지원자에게 점수를 매긴다. 그 점수대로 지원자의 등수를 매겨 선발한다. 라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으니까요. (낯설지 않게 느껴지신다면
2025년 4월 17일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 느낌에 대해
“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 당신이 산출하는 모든 예측, 당신이 상상하는 모든 생각, 그리고 당신이 예상하지 못한 모든 광경, 소리, 맛, 감촉, 냄새는 모두 당신의 신체 예산과 내수용 예측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의 뇌는 당신의 삶을 유지하는 온갖 예측에서 비롯하는 연속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내수용 감각과 씨름해야만 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당신이 매일 경험하는 쾌감, 불쾌감, 동요, 평온 같은 단순한 느낌의 토대가 된다 . 이런 감각은 그냥 배경에 머물 때도 당신의 행동과 사고와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 .”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중, 리사 펠드먼 배럿 저- 정동(Affect), 느낌적인 느낌의 신호 그런 경험 모두 있으실 거에요. 회의실에 들어가는 순간, 아무 말도, 아무 표정 없어도 방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순간. 혹은 동료나 리더의 ‘표정 없는 신호’를 통해 왠지 모를 감
2025년 4월 15일


'평범한 뇌'도 없다.
인간 만사에서는 오랫동안 당연시해왔던 문제들에도 때때로 물음표를 달아볼 필요가 있다. -버트렌드 러셀, 영국의 철학자 지난 아티클에서 ‘평균의 허상’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여기 로!) 오늘은 다른 관점에서 ‘평균적인 사람’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잠깐! 왜 블루밍고는 ‘평균’에 의문을 던질까요?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하루하루의 컨디션도, 감정도, 몰입도도 매일 달라지죠. 그런데도 사회와 조직은 오랫동안 ‘평균’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왔습니다. 조직 운영도 대부분 ‘평균적인 사람’을 가정하고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정말, 사람을 평균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각자의 상태와 리듬을 존중하는 것이 타인에 대한 이해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서와 몸의 변화를 기록하고, 그날의 ‘진짜 상태’를 바탕으로 조직과 구성원이 더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개인성을 지닌 ‘나’로 일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제일
2025년 4월 14일


그 사람을 이해하고 싶다면, MBTI보다 이걸 보세요.
F라면 하지 않는 말?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저에게 자주 묻는 말이 있습니다. 아프다거나, 더 놀고 싶다거나 할 때, 제가 공감은 생략한 채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 하고 바로 대안을 내놓으면, 이렇게 말하곤 해요. “엄마, T야?” “T라 미숙해~ T라 미숙해~” (티라미수 케이크 멜로디에 맞춰 부르는 노래) 아직 성격이 뚜렷이 형성되지 않은 아홉 살 아이도 요즘은 MBTI를 밈으로 이해하고 활용합니다. MBTI는 이제 하나의 ‘놀이 언어’가 되었죠. 💡 “근데, 성격은 언제 완성될까요?” 이 질문은 별도 콘텐츠에서 다룰 예정이에요. MBTI, 정말 나를 보여줄까? 우리가 이렇게 사랑하고 신봉하는 MBTI,정말 과학적으로 성격을 측정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오’입니다. (물론 MBTI 밈은 여전히 유쾌하고 즐겁습니다만!) 솔직히, MBTI 밈은 재밌다구요! 왜 MBTI는 과학적으로 성격을 측정하지 못할까요? 뇌는 고정
2025년 4월 13일


'평균적인 사람'은 실제로 존재할까요?
‘ 평균 Average ’ ‘평균 대비 상위의 00’ ‘다른 지원자 대비 어느 정도’ “평균 정도는 되는 거 같아” “평균 정도로 맞추면 되지 않을까?” 일상에서, 주변에서, 혹은 무수히 겪어야 했던 경쟁에서, 참 많이도 듣고 또 들었던 말입니다. 그런데 저 ‘평균’이라는 말은 대체 어떻게 우리 삶 속에 들어왔던 걸까요? 언제부터, 어쩌다가 교육, 사회, 그 밖의 많은 부분을 주름잡다 못해 ‘인간다움’의 영역까지 논하는 개념이 되었던 것일까요? ‘인간’, ‘인간다움’, 그리고 ‘평균’. 인간을 위해 평균이 있었던 것일까요, 평균을 향해 인간에게 선이 그어졌던 것일까요? 오늘은 ‘평균’이라는 완전한 허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940년대 말, 미 공군. 당시의 공군은 한참 신형 전투기를 도입하고 적응할 때였습니다. 제트엔진 항공기 시대의 도래로 기체의 전체적인 구조가 바뀌었고, 그에 따라 조종계통에도 변화가 생긴 때였거든요. 그런데 원인
2025년 4월 10일


망칠 뻔한 미팅, 체크인이 살려낸 날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Fight or Flight!)’ 인간은 본능적으로 평가, 판단과 의심, 적대감 같은 감정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는 원시 시대 때 생존에 더 필요했던 감정과 사고 체계 가 여전히 우리 안에 훨씬 강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긍정’보다는 ‘부정’ 에, ‘이득’보다는 ‘손실’ 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받고, 고통을 느낍니다. (예를 들어, 5만원을 길다가 우연히 줍는 것의 쾌감과 자기 돈 5만원을 잃어버리는 고통을 비교하면 사람들은 후자 상황을 더 피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 관련하여 정말 재밌는 심리학, 행동 경제학 실험이 정말 많습니다! 차차 소개 드리겠습니다. 대니얼 카너먼의 명서, 꼭 다루고 싶은 책이네요.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Fight or flight)' 모드는 위험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 신체가 자동으로 나타내는 생리적 반응을 의미합니다. 이 반응은 위협
2025년 4월 8일


첫 체크인을 축하드립니다!🎉
🎁 체크인할수록 커지는 리워드! 첫 체크인, 축하드려요! 🎉 벌써 첫 번째 리워드를 받을 준비가 되셨군요? 블루밍고와 함께라면 매일의 체크인이 더 즐거워집니다! 오늘은 블루밍고 베타테스트에서만 특별히 제공되는 리워드 혜택 을 소개해드릴게요. 핵심은 하나! 체크인을 꾸준히 할수록 당첨 확률이 쑥쑥 올라간다는 것! 기분 좋은 선물과 함께, 나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는 일석이조의 경험!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 재미 리워드 “출석만 잘 해도 선물이 팡팡!” 하프 완주 선물 📦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 10일 이상 체크인한 분 모두에게 즉시 지급! 완주 선물 📦 블루밍고 키트: 🎯 19일 이상 체크인한 분 중 추첨 2명 즉시 지급! 매주 깜짝 랜덤 선물! 📦 배달의민족 or 올리브영 1만 원 쿠폰 (랜덤) �
2025년 4월 7일


잊혀지지 않던 CEO와의 면접 장면
'사람'과 '비즈니스'는 분리될 수 없으며, 조직 성장을 위해서는 구성원을 '존재'로 존중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HR의 시작은 진정성 있는 1:1 대화이며, 사람 중심 조직은 단순한 문화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원칙입니다.
2025년 3월 5일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들어가기에 앞서: 이런 분들을 위해 쓰여졌어요! - 신체 예산이라는 개념은 이해가 가는데, 정확히 어떤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것인가요? - 왜 블루밍고는 식사, 수면, 활동량이라는 3가지 요소를 체크인하도록* 설계되었나요? -왜 구성원들의 신체 예산을 신경쓰는 것이 중요한가요? *실제로 블루밍고는 이 3개 팩터에 더해 이용자의 정동을 담아내는 것으로 하루의 체크인을 마무리합니다. 정동과 다른 요소 간의 상관관계는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트는 어서 오세요, 블루밍고에! 와 연결되는 내용임을 미리 밝힙니다. 어서 오세요! 우선 이렇게 3번째 아티클까지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체 예산은 어서 오세요, 블루밍고에! 에서 간단히 소개하였듯, ‘한정된 자원 내에서 우리 몸의 모든 대사를 총괄하기 위한 뇌의 에너지 예산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신체 예산' 의 장부는 눈에 보이지 않지요. 몸의 에너지 필요량에
2025년 2월 25일


어쩌다 추신수 선수의 루틴 관리는 피자 먹기가 되었을까?
제가 조금씩 나이를 더 먹으면서 아주 많은 신경을 쓰는 부분이 '루틴' 지키기에요. 아마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선수나 경영자들의 '루틴'에 대해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에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해서 수영과 체육관 운동을 하고, 하루 5끼 식사를 하며 영양 섭취를 철저히 관리하고, 매일 3시간씩 낮잠을 자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심지어 호텔에 묵을 때도 개인 매트리스를 가져갈 정도로 수면의 질을 중요시한다고 해요. 김연아 선수도 매우 엄격한 루틴으로 유명했는데, 특히 경기 전에 늘 반드시 같은 순서로 (메이크업, 의상 스트레칭 등) 준비했다거나, 애플 CEO 팀쿡은 매일 새일 새벽 3시 45분에 기상하고 밤 8시 30분 취침하는 등 생활 습관을 아주 일정한 시간과 패턴에 맞추어 놓고 있다고 해요. AI 생성 이미지 그런데 저는 추신수 선수가 만든 루틴이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왜냐하면 '루틴'은 단순히 '건강 관
2025년 2월 3일


목표 달성을 위해 OKR보다 먼저 해야 하는 것
인간의 사고, 결정, 태도에 가장 직접적이고 기초적인 변수를 이해하기 위해 뇌과학을 이해해볼까요?
2025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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